늘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늘 뒤늦게 아파합니다. 그 존재에 대한 미안함을. 늘 뒤늦게 달려갑니다. 그 존재에 대한 그리움을. 늘 뒤늦게 감사합니다. 그 존재에 대한 사랑을. 왜 그러는 걸까요? 있을 때 그 소중함을 깨달았다면 감사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리웠다고 맘껏 표현하고 맘껏 안아주고 맘껏 울어줄 수 있는데. 더는 함께 할 수 없을 때, 왜 그때야 눈물로 다가오는 걸까요. -‘내 마음 들었다 놨다’ 중-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속 (0) | 2019.10.28 |
---|---|
가을 나무 - 이동희 (0) | 2019.10.25 |
낙엽이 가는 길 (0) | 2019.10.23 |
아침기도 - 유안진 (0) | 2019.10.22 |
가을 잎 (0) | 2019.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