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기다려 주는 사람

한아름 (40대공주~~) 2019. 3. 25. 10:20

기다려주는 사람

산 위에서 기다리면 
우리 함께 내려올 수 있고, 

강가에서 기다리면 
다 같이 건널 수 있습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우리 같이 먹을 수 있고, 

 외로운 노래도 기다리면 
다 함께 부를 수 있습니다. 

 같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참고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시간이라지만 ~~

 기다릴 수 없는 것은 
우리 바쁜 마음입니다. 

말없이 기다려주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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