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는 우리 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나무다.
그러나 아직 산에 저절로 나서 자라고 있는 것은 발견된
적이 없다.
은행나무는 여느 나무와는 달리 사람의 도움 없이는 번식
하지 못한다.
수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 열매가 저절로 싹이 터서
자라지는 못한다.
은행나무는 생식 능력을 잃어버린 슬픈 나무다.
은행나무는 그 몸 속에 "플라보 노이드"라는 살균 살충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갖가지 벌레의 유충, 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왕성한 식욕을 가진 딱정벌레도 굶어 죽을지언정 은행잎을
먹지는 않는다.
은행나무는 독이 있을 뿐 아니라 성질이 매우 강건해서
병들거나 벌레 먹는 일이 없을 뿐더러 공해에 대한
적응력이 대단히 강하다.
질소나 먼지에 잘 견디고 아황산가스, 납 성분을 정화하는
능력이 플라타너스 보다 두 배나 높아 가로수로도 적합하다.
은행나무의 열매와 잎은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쓴다.
은행 열매는 예로부터 고급 술안주나 신선로, 은행단자 등의
고급 요리에 쓰는 등 좋은 식품으로 대접을 받아 왔다.
맛이 달고 성질이 찬 은행을 구워 먹으면 맛도 있을 뿐
아니라 몸도 튼튼해진다.
가을에 노랗게 익은 예쁜 은행잎을 주워다 ...
서류 봉투, 책갈피, 종이 쇼핑 빽 등등 숨쉴 수 있는
봉투에 한줌씩 담아서...
구석구석 옷장 속에서 신발장 속 싱크대 속 선반이나
싱크 천장 위 등 ...
마구 여기저기 놓아두세요 ...
정말 신기할 만큼 바퀴부터~ 잡 벌레까지
합숙 떠난나 봐요 ^^
은행잎은 벌레들이 모두 싫어한데요 ..
우리 집 그 많던 바퀴들 지금은 보고싶네요^^
**많이 깔아두세요 ...
정말 거짖말처럼 없어져요
은행나무를 이용한 바퀴벌레 퇴치
바퀴벌레의 천적은 바로 은행잎이랍니다.
바퀴벌레의 천적, 은행잎으로 바퀴벌레를 잡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1. 우선 커다란 비닐봉지 하나 들고 은행나무 밑으로 갑니다.
비가 온 후에 나가면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져 있을 겁니다.
2. 비닐봉지에 가득 주워담습니다.
3. 집에 와서 은행잎에 묻어있는 흙과 먼지를 깨끗이 씻어냅니다.
그리곤 하루쯤 널어 말립니다.
4. 방 구석구석 장판을 들어올리고 은행잎을 골고루 깔아줍니다.
그리고는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한 5 일쯤 지나면 바퀴벌레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음식물이 함께 있어서 살충제를 뿌리기 곤란할 때
은행 껍질을 삶아 사용한다.
특히 바퀴벌레 퇴치에 효과적인데,
삶은 은행 껍질이나 햇빛에 바싹 말린 은행잎을
그물 망에 넣어 바퀴벌레가 다니는
길목에 놓아두면 쉽게 내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