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동전의 양면을 가지고 있다.
나쁜 측면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긍정적 측면이 무시되어온 건 사실이다.
How Stress Can Be a Very Good Thing
John Whyte, M.D., MPH Become a fan Former Chief Medical Expert and VP,
Health and Medical Education at Discovery Channel
스트레스가 정말의 만병의 근원이라면 그토록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온 인류는
어떻게 이를 극복해온 것일까? 이를 다시 생각해보면, 스트레스가 인체에
해로운 것만이 아닌 일부 긍정적인 작용도 함께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종 자연재해와 육식 야생동물에 둘러싸여 살았던 고대인들은 순간순간 목숨에
위협을 느끼며 엄청난 압박 속에 생존을 이어갔다. 자연히 시각과 후각을 비롯한
오감에 집중을 하고 두뇌회전이 비상해지면서 신체능력이 월등히 발달됐는데
이는 다름 아닌 ‘스트레스’ 때문이다.
1. 스트레스는 기억력을 높여준다
긴장감이 유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뇌를 각성시켜 기억력이 향상되도록 도와준다.
만일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본인이 담당 진행자라면 각종 수치와
정보를 외우기 위해 애써야할 것이다. 이때 생겨나는 스트레스는 가끔 두통을 유발하고
마음을 어지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뇌를 자극시켜 정보가 쉽게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측면이 더 강하다.
일정수준 긴장감을 유지해 기억력을 높이도록 하되, 너무 지나쳐 몸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2. 스트레스는 체내 면역체계를 강화 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체내에 들어온 질병을 위협할 전투 호르몬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 전투 호르몬은 질병 초기 단계에서 병균 침투를 막아내는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단, 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너무 지나치면 병균 뿐 아니라
형성된 면역체계 자체를 다시 악화시킬 수 있기에 적절한 완급조절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3. 스트레스는 자기발전 계기가 된다
스트레스는 역으로 당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사실 이런 고민은 지금 나를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찾아가는 방식 중 하나다.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작은 실수에서 배울 점과 개선점을 찾아가는 노력이 병행되면 결국 늘어나는 것은
본인의 능력이고 기회일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기만족도와 성취감이 증가되기에 스트레스의 나쁜 영향은
후에 자연히 사라지게 된다.
4. 스트레스는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스트레스로 느껴질 수 있지만 역으로
그만큼 당신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수단일 수도 있다.
그저 주어진 방식대로 움직이는 것은 편할 수는 있지만 궁극적인 발전이 없어
나중에는 우울함이 더 커질 수 있다. 반면, 처음에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이를 극복해나가면
나중에 찾아오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크게 느껴진다.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스트레스는 위험 상황에 처한 인류가 생존을 위해
스스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서 시작됐다. 이는 스트레스가 인간에 있어서
자연환경에 잘 적응하고 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점을 알려준다.
즉, 활용하기에 따라서 스트레스는 약(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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