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이런 친척 꼭 있다
5위: 어른들 얘기하는데 꼬박꼬박 참견하는 조카
4위: 퇴주잔 과음하고 한 얘기 또 하는 큰 아버지
(손목 부여잡고 작년에 했던 내용으로 다시 설교:
“형제간에 우애가 있어야 한다. 너희 들 밖에 또 누가 있냐.”
그러면서 당신은 술김에 삼촌들이랑 싸우고...)
3위: 고스톱 규칙 다르다고 판 뒤엎는 고모부
(똥 열 끝자리 쌍피로 쳐, 안쳐? 뭐 뭐 팔 수 있어?...)
2위: 돐도 안 된 아이 세배시키고 돈 챙기는 막내 고모
(세배하라면 큰 대자로 엎어지는 조카:
얼마나 훈련시켰는지, 애가 돗자리만 보면 절을 해)
1위: 어린 손자 고추 딴다며 애 울리는 할머니
(‘흐르릅’하고 그럴싸하게 먹는 시늉까지 하시면
나도 모르게 손으로 정말 있나하게 돼.
몇 십 년을 그 장난 하나로 버텨 오신 분이라 동작이 너무 능숙함)
출처 : 샤롯데(식품모임)
글쓴이 : 나이가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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