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스크랩] 할머니 勝

한아름 (40대공주~~) 2018. 11. 6. 12:03

 

 

 

젊은 청소기 외판원이 외딴 농가를 방문해 현관문을 두두렸다,

그러자 할머니가 문을 열었다,

"할머니, 제가 지금 부터 평생 잊지 못할 일을 보여 드릴게요"

 

그러더니 그는 허겁지겁 마당가에 흙을 한 삽 퍼다 마루 바닥에 

쭉 뿌려 놓고 말했다.

"할머니 저랑 내기해요, 제가 만약 이 진공청소기로 여기있는 

흙을 다 빨아들이면 청소기를 한 대 사시고, 못 빨아 들이면

제가 이 흙을 다 먹겠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부엌으로 가서 숟가락 하나를 들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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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젊은이 참으로 딱하게 됐수, 여기는 전기가 안들어 온다네"  

 

 

출처 : 언덕위 저편
글쓴이 : 하얀겨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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