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스크랩] `할머니의 이유있는 항변`

한아름 (40대공주~~) 2018. 10. 25. 11:08

'할머니의 이유있는 항변'

 

 

어느 한 할머니가 다리 통증이 심해서

늘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장마철이 되자

통증이 더욱 심해져

도저히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병원을 찾았습니다.

 

 

할머니가 의사에게 말하길

 

'이봐요, 의사 양반!

평소에도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점점 심해지니

더 이상은 못 참겠슈.

혹시 몹쓸 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건성 대답을 했다.

 

'할머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래요.'

 

 

그러자 할머니는 화를 버럭 내며

이렇게 의사에게 말했다.

 

 

 

 

 

 

 

'예끼, 이보슈!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이 왼쪽 다리와 나이는 동갑이여!'

출처 : 인생 사랑
글쓴이 : 만인의연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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