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배롱나무

한아름 (40대공주~~) 2018. 9. 24. 15:30

 

      배롱나무 은향 배혜경 작열하는 태양 아래 분홍빛 얼굴을 내밀며 화사하게 피어난 아름다운 꽃 백일동안 피고 지고 예쁜 빛깔 고운 자태로 행복을 나눠주는 훈훈한 꽃 간지럽히면 깔깔거리며 함박웃음 짓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처럼 순박하고 귀여운 꽃 초록색 바지 분홍색 저고리 입고 뿌리 깊은 나무 되어 일편단심 사랑을 속삭이는 사랑스러운 꽃 분홍빛 미소 분홍빛 마음 분홍빛 감성을 지닌 멋진 그대를 닮은 매력적인 꽃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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