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너의 마음 밭에 서서 / 운봉 공재룡

한아름 (40대공주~~) 2018. 9. 8. 17:32


너의 마음 밭에 서서 운봉/공재룡 내가 떠나라 했다고 냉차게 등을 보이며 낯선 이방인 보듯이 떠나는 네가 너무 밉다. 꿈같이 보낸 시간들 어찌 지울 수 있을까 멀어지는 뒷모습 보며 바보처럼 서러워 운다. 눈감고 잊자 다짐해도 각인된 추억이 맴돌고 나를 향한 사랑인줄을 철지난 지금에야 알았다. 자존심이 강한 네가 멈출 너도 아니겠지만 떠난 빈자리에 미련이 너의 마음 밭을 서성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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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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