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쿠스코 살리네라스 소금광산 탐방
○ 일자:2018. 3. 29
○ 살리네라스(Salineras)간략소개
- 쿠스코에서 40km 떨어진 잉카의 성스런운 계곡 안쪽에 있는 마라스에서 12km
지점에 산악염전 살리네라스가 있다.
산의 경사면에는 평균면적이 1.5평 정도인 우물 3천여개가 모여있다.
안데스 산맥은 고대에는 바다 밑에 있다가 지각의 융기로 지금과 같은 고산지대가 되었다.
그래서 아직도 토양속에 많은 염분이 남아 있어 산에서 소금 채취가 가능하다.
채취방법은 땅에서 솟아나는 염분이 있는 물로 상부 우물부터 채운 다음,차례로 우물을
채운다음 수로를 차단해서 태양열로 한달정도 건조시켜 소금을 만든다.
소금 두께는 10cm정도이며 윗부분 소금은 붉은 갈색으로 아주 소량만 생산되어
고가로 판매되고 주로 화장품이나 약용으로 쓰인다.
그 다음 것은 흰색으로 식용으로 사용되며, 마지막 황갈색의 소금은 불순물이 많아서
가축사료 배합물로 사용된다.
바다와 멀리 떨어져 고산지대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산에서 소금채취는 신의 특별한
사랑이 있었으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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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파워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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