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0.2% 숫자가 모자란 사람이야
나는 0,2%가 부족한 사람이야.
항상 그렇게 행동하고 산다.
어쩌다 착각도 자유라고 했나.
내가 참 잘낫구나 생각하고 산다.
무슨 일이든 겁없이 저질러 놓고
생각해 보면 잘못됐구나 그렇게 산다.
인생이란 거창한 문제 얘기에 산다는 것.
별거 아니라는 나를 보면서 산다.
가는 세월 어찌하랴.
어제는 태어나던 날,
얼마 후엔 죽음의 날 그걸 알면서도 산다.
나는 0,2%가 부족한 사람이 맞다.
그래서 항상 뒷소리만 듣고 산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 중에서>
쇼팽 - 그랜드 폴로네이즈 Op.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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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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