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시간이 많으면 을마나 좋을까요?
산으로 들로 다닐수있으니 요
늘 그런것들이 좋지만
안되니
되는형편에서 누리려고합니다
회사화단과 회사귀퉁이 짬짬 근무중에 아니면
일찍출근하여 돌보아주는
아그들입니다
작년에 씨받아놓은
채송화와 백일홍꽃을 회사화단에
모종놔 키우고 이식해놓으니
출근하면 요래이쁜꽃으로
인사해주네요
백일홍들 넘 이쁘지요?
호박ㆍ옥수수ㆍ들깨ㆍ서리태ㆍ상추는
씨놔서하니 모종값부담없어 좋으네요
저는 올해 제것은 마니안해도
지인분들 모종은다키워서 나눔햇네요
지인분 멧돌호박 씨놔서
키워서드리고
지인분 서리태 씨놔서
키워서드리고
들깨 11판 지인것 키우는것 현재모습요
그것두 돈주고사려면
값이 만만치않으니
저는 요런거 물주고
솎아주고 크는것보는거만으로두
행복합니다
옥수수도 모종키워 한쪽에심고
옆건물 다른회사3곳 직원들과
함께 쪄먹을겁니다
오이는 따는사람 임자
상추는 먹는사람임자
고추는 옆회사에서 가끔따다머꼬
저도 두번따머꼬
옆회사여직원도 따가고
가지는 이제달리기시작
토란대를 먹기위해 키우는토란
방울토마토 주렁주렁
봄에심은 상추는 이제끝물이라
다시 씨놔서 키워
오늘비오길래
이식해놧네요
8월이면 먹겟죠
가을까지 계속 놔서
먹을생각요
천연염색을 위해
쪽을 키우고잇지요
요번장마 끝나면
베서 생쪽염색을할겁니다
이상은
회사텃밭이야기입니다
출처 : 여자 혼자가는여행
글쓴이 : *꼴통공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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