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영국일주를 마치며...
1. 5월 날씨
영국의 5월 날씨에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온도는 약간 낮았지만, 여름과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덥지 않아서 오히려 여름에 여행하시는 것 보다 더 나은 지도 모르겠습니다.
St. Stephen's Green, Dublin
2. 5월 영국일주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던 것들
-봄의 꽃들: 더블린에서 부터 저희를 반겨주었던 가시금작화 뿐만 아니라 유채꽃 그리고 수선화 등이 어둡고 긴 겨울을 지나 만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령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cliff walking in Howth
-Spring fairs: 겨울 내내 실내에서만 활동했던 영국사람들이 드디어 바깥활동을 시작하여 다니는 곳 마다 fair가 많이 열리고 있어서 더욱 많이 볼거리들을 제공했습니다.
Castle Coombe
-대학졸업식: 5월에는 많은 대학에서 학위수여식이 열리는데요, 옥스포드에 방문했을 때는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많은 인파들로 붐비기는 했지만 college와 전공에 따라 서로 다른 색깔의 가운을 입은 졸업생들 때문에 새로운 광경들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Christ Church, Oxford
-Harry & Megan의 결혼식: 저희가 윈저와 런던을 방문한 시기가 해리와 메건의 결혼식을 일주일 정도 앞둔 시점이었는데요, 왕궁과 경찰 그리고 언론사들이 벌써 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Windso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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