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살며시 앉으면 곱게 물들은 강물은 금빛 물살로 출렁이고 사랑이 머무는 곳에 서로 마주보며 곱게 물들어가는 저녁 노을빛이 소리없이 쌓이는 행복에 하늘도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마주보면 이유없는 웃음으로 달려와 별일 안닌데도 미소짓는 사람 사랑은 따뜻이 감싸주는 마음이며 삶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세상에 둘도 없는 당신이 머금는 따뜻한 미소였으니 사랑하는 당신의 입가에 햇살보다 더 찬란한 하이얀 웃음꽃 걸어두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