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잊힌 그대

한아름 (40대공주~~) 2018. 4. 26. 12:08

잊힌 그대 청계 정헌영 내가 사랑했던 꽃 안갯속으로 사라진 지 수십 년 저녁 햇살 스미는 날이면 내 곁에 나타날 것 같은 착각 속에 망중한을 즐기는데 그럴 줄 알았으면 그 꽃 한 송이라도 꺾어 책갈피에 넣어 놓을걸 그립고 보고 싶을 때 언제라도 바라볼 수 있게 잊힌 그대여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피어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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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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