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노래

[스크랩] 강 인한 - 여정

한아름 (40대공주~~) 2018. 3. 20. 12:03


거리마다 불빛이 흐느끼듯 우는 밤 
세월흐른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니 
그시절 어디갔나 꽃이되어진 세월 
무던히도 참았던 외로움에 눈물이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사랑이 식기전에 

별빛속을 헤메던 하나였던 그림자 지금 어디 있는지 
너무 보고싶은데 사랑했어 사랑했어 
우린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단 한번만 내게 돌아와줘 돌아와줘 
슬픈 내눈물이 마르기전에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내사랑이 다 식기전에 

이해할께요..약속했으니까
당신과 함께 한 그 며칠이 나에게는 가장 반짝이는 순간이 였어요
당신의 그물에 걸린 청어들 처럼...

그런데..참..아프네요
당신도 딱..이만큼만 아팠으면 좋겠어요
그리고...어디서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힘들어 하지 말구요..
나도 그럴께요.....

 




출처 : 간이역
글쓴이 : 간이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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