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2018 왔는가

한아름 (40대공주~~) 2018. 1. 1. 11:50


2018 왔는가  /  마루 박재성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 갈란다
어줍던 어제는 보내고
활기찬 오늘을 열어 갈란다
어둠 속 수평선 아래서
수천 도의 정열로 솟구치는
태양을 가슴에 담아
삶의 의욕을 끓여 볼란다
아쉬움보다는
환희로 남는 마지막 날을 위하여
자신을 다독이며
가슴이 이끄는 세상을 만들란다
내 가슴에
큰 꿈 담는 아침이다


출처 : 글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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