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스크랩] "할머니의 비밀번호"

한아름 (40대공주~~) 2017. 10. 31. 08:59


                  

"할머니의 비밀번호" 
 
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비둘기"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비둘기"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이고 와 이라능교...  
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 9 9 9 9 "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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