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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 한마디의 가격

한아름 (40대공주~~) 2017. 8. 22. 10:47


말 한마디의 가격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한 카페에는

이런 가격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 Coffee! 7 Euro.

⊙ Coffee Please! 4.25 Euro.

⊙ Hello Coffee Please! 1.4 Euro



우리말로 바꾸면.

⊙ 커피 - 라고 반말하는 손님은 ‘1만 원’을.

⊙ 커피주세요 - 라고 주문하는 손님은 ‘6천 원’을.

⊙ 안녕하세요, 커피 한 잔 주세요 ? 라고

예의 바르고 상냥하게 주문하는 손님은

‘2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발한 가격표를 만든 카페 주인은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그 카페에서는 말 한 마디를 예쁘게 하는 것으로

똑같은 커피를 5분의 1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셈입니다.



글 / 한성은 / 인제 실버홈원장



One More Cup Of Coffee (커피 한잔만 더) / Bic Runga



Your breath is sweet

Your eyes are like two jewels in the sky

Your back is straight

Your hair is smooth

on the pillow where you lie



But I don't sense affection

No gratitude or love

Your loyalty is not to me

But to the stars above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Your daddy he's an outlaw

And a wanderer by trade

He'll teach you how to pick and choose

And how to throw the blade



He oversees his kingdom

So no stranger does intrude

His voice it trembles as he calls out

For another plate of food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Your sister sees the future

Like your mama and yourself

You've never learned to read or write

There's no books upon your shelf



And your pleasure knows no limits

Your voice is like a meadowlark

But your heart is like an ocean

Mysterious and dark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달콤한 당신의 숨결과

하늘에 빛나는 보석같은 두 눈

베개에 머리를 대고

반듯이 누운

당신의 부드러운 머리결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사랑이나

감사의 마음도 감지할 수가 없어

당신의 헌신은 내가 아닌

저 하늘의 별을 향하고 있지



저 계곡 아래로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법자였던 당신 아버지는

방랑을 일삼는 사람이었어

그가 당신에게 어떻게 선택을 하는지

어떻게 칼을 던지는지 가르쳐 줄거야



그가 지배하는 왕국에는

이방인이 들어 오지 못해

음식 한 그릇을 더 달라고 외칠 때

떨리는 그의 목소리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당신의 자매도 당신과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미래를 바라보지

당신은 읽고 쓰는 걸 배우지 못했고

선반에는 책이 한 권도 없어



만족할 줄 모르는 당신

종달새 같은 목소리를 가진 당신이지만

마음은 바다처럼

알 수 없고 어둡기만 해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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