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부각조림 만드는법,
고추부각요리~~아삭하니 매력있는 밑반찬
우리 딸내미 한나의
추억의 음식이랍니다
친구엄마의 솜씨가 깃들어 있는...
풋고추가 저렴할 때
많은 양의 고추부각을 만들어 놓는
딸내미 친구엄마가 한나에게 만들어주라고
건내주고 간 고추부각이랍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맛을 보았던 그 엄마의
고추부각조림 이야기를 내내 했거든요
모든 친구들이 그 고추부각조림을
과자처럼 잘 먹었었어요 ㅎㅎ
마침 집에 왔길래 부지런히 만들어
점심밥상 반찬으로 차려주고
한 봉다리 싸서 보냈답니다
저도 제 생각대로 따라해 보았는데...
맛을 보니 아삭하니 맛나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네요
저도 어렸을 때 친정엄마가 해 주신
바삭하고 고소한 고추부각은 잘 먹었었는데...
조림으로는 처음시도랍니다
고추부각조림 재료
고추부각 150g, 튀김기름 쓰는대로, 통깨 약간
조림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 2큰술, 올리고당 3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추기름 1큰술, 마른고추 1개
* 고추기름 대신에 식용유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고추부각조림 만드는법
팬에 1컵~1.5컵 정도의 기름을 넣고
달궈지면 적은 양의 고추부각을 넣고
재빠르게 여러번 바삭하게 튀겨낸다
* 기름온도는 고추부각을 한개 넣어보아
바글 바글 거품이 나면서
바로 하얗게 튀겨지면 알맞은 온도입니다
-----------→ 요렇게 튀겨만 먹어도 바삭하고 맛나답니다
튀긴 고추부각을 강정처럼 살짝 졸여주면 두고 먹을 수 있는
매력있는 밑반찬이 된답니다 ㅎ
마른고추는 씨를 빼내고 송송썬다
팬에 조림양념장을 모두 넣고 바글 바글 끓여준다
끓고 있는 양념장에 고추부각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멸치볶음 하듯이 골고루 양념장이
고추부각에 코팅이되도록 잠시 섞는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섞어낸다
아삭하고 고소하고 살짝 달콤하고...
참 맛있네요
* 딸내미한테 물어 보니
친구엄마의 고추부각조림맛하고
맛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합격~!!!
고추부각 만드는법을
한나 친구엄마한테 설명을 들었는데...
오랜 노하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요렇게 고추에 옷이 잘 입혀져서 마르기까지...
쉽지않아요ㅎㅎ
잘 만들어져야 바삭하게 잘 튀겨지고,
맛난 고추부각조림이 만들어진답니다
한울엄마~~ 한나가 맛있다고 무척 좋아했어요
엄두는 안나지만 언젠가 저도 요 고추부각
만드는법을 배워야 할 것 같네요 ^^*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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