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해야쥬?
데리고 가는 여자마다 어머니가 퇴짜를 놓는 바람에
마흔이 다 되도록 장가를 못 간 만복이...
궁리 끝에 어머니를 닮은 처녀를 구해 달라고
중매쟁이에게 부탁했다.
중매쟁이는 천신만고 끝에 만복이 어머니와
생긴 모습, 말하는 것, 옷 입는 것, 심지어 음식 솜씨까지
쏙 닮은 처녀를 ?아 만복이에게 선을 보였다.
며칠 후...
"이번에는 어머님께서도 만족하셨지요?"
"네 아주 흡족해 하셨습니다만..."
"왜요?
또 다른 문제라도?"
"이번엔 아버지께서 그 처녀와 결혼을 하면
집을 나가시겠다고 완강히 반대하십니다!"
이연실 / 새색시 시집가네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메모 :
'하하..호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요즘 남편의 조건.....ㅎ (0) | 2016.08.11 |
---|---|
[스크랩] 퀴즈 유머 (0) | 2016.08.10 |
[스크랩] 국회의원의 사고 (0) | 2016.08.08 |
[스크랩] 요즘 여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유머 (0) | 2016.08.06 |
[스크랩] 건강백세 (0) | 201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