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차한잔 / 마루 박재성

한아름 (40대공주~~) 2020. 5. 21. 09:47


   
차 한잔
       마루 박재성
향기에 취하고
맛에 빠지고
따뜻함을 안는 
시간
그 잠시의 
여유로움 속에서
영혼을 울리는 
맑은 종소리가
내 삶에
공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