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눈오는 날 ♡

한아름 (40대공주~~) 2019. 12. 27. 12:20

 

눈이 펑펑!
버스를 타니
시야가 넓어서 좋다

시내에 내려서
교회쪽으로 오다보니
호떡집이 만원이다.
점심도 안먹었더니 호떡이 유난히 맛있어 보인다
다음 집에서 좀 기다려서
야채호떡을 종이컵에 받았다
서서먹기도 그렇고~
들고 오다가
작은 커피숍으로 들어가서
물 많이 넣지않은 아메리카노를 주문.

혼자 앉아서
뜨거운 커피에
달달한 호떡!

더 무엇을 바랄까?

(하루 늦은  내게 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선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