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그리운 이름의 당신은♡
한아름 (40대공주~~)
2019. 11. 4. 11:59
그리운 사람은 눈을 질끈 감아도 보입니다.
그리움이란 세 글자로
지나새나 앉으나 서나 천리만리 달아나도
내 발길 닿는 곳 그 어디든 옹골차게 떠나지 않고,
잘라내도 어느샌 가 마디게 자라나 곁에 머무는
굳이 생각지 않아도, 어디선가 삽시에 나타나는
몽매에도 그리운 이름의 당신은,
가슴 저리게 보고픈 내 사랑입니다.
- 글/유 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