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숨은 일기 한아름 (40대공주~~) 2019. 2. 22. 13:02 숨은 일기 솔향 손숙자 내 인생 벌써 이만큼 왔는데 뒤돌아 저 멀리 애타게 나를 부르는 서럽고 가련한 옛 추억 시집 한 권 머리맡에 두고 꿈속에서 헤매는 수많은 시어들 그 속에 감춰진 꺼내 놓지 못한 내 숨은 일기 오늘은 살며시 꺼내어 하얀 백지 위를 메꾸어 간다. // 다음검색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