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호수 / 정지용

한아름 (40대공주~~) 2018. 11. 28. 11:19

 

 

호 수 /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하니

 

눈 감을밖에.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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