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노래 [스크랩] 서울 야곡 -전영 한아름 (40대공주~~) 2018. 10. 17. 11:12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쇼윈도우 글라스엔 눈물이 흘렀다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베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엘레지 출처 : 언덕위 저편글쓴이 : rise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