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꿈

한아름 (40대공주~~) 2018. 7. 18. 11:35

         
                 마루 박재성
고운 햇살
뽀얀 메밀꽃밭에
하얀 드레스
바람에 나풀거리는 
검은 머릿결
그리고 해맑은 미소
내미는 섬섬옥수에
가벼운 입맞춤
가벼이 안겨 오는 봉긋함에
가슴으로 치닫는 뜨거움
보드라운 이마에 닿는
입술의 달콤함
아하
꿈결 같은 행복
오로지
나만이 볼 수 있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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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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