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튀밥 추억 한아름 (40대공주~~) 2018. 5. 26. 10:45 튀밥 추억 마루 박재성 시커먼 무쇠 가마가 하얀 쌀알을 머금고 빙글빙글 넋을 잃은 듯 불 속을 뒹굴면 쪼르륵 합창하는 주린 배와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빛들 귀를 막으라는 소리와 함께 피어나는 하얀 연기 속에서 펑펑 튀어나오는 튀밥에게 침 삼키는 찬사를 보내면 인심 튀밥 한 움큼에 배부르지 않아도 행복했던 날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메모 :